해질 무렵 카메라 하나 메고
방어가 많이 잡혔다는 방어진항 슬도등대 주변을 산책겸 어슬렁거려 본다
알싸한 가을의 갈바람이 기분좋게 피부를 스쳤다
언제나 친구가 되어 주는 동해바다.
<2021.10.23>
저 멀리 보이는 슬도등대
해국이 이쁘다기 보단 생명력이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슬도 등대
오늘은 어디선가 사진 동호회 진사님들이 많이 오셔서 셔터소리가 파도 소리를 이겼다..
덩달아 나도 눌렸다.
저녁놀에 물들어 가는 슬도등대
내가 가끔 애용하는 바다낚시 배가 손맛을 보고 있다
종종 이경규의 도시어부에 출연하는 그 낚시배다.
다시금 뒤 돌아보게 되는 바닷가, 파도와 저녁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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