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를 둘러보고
근처에 있다는 낙안읍성으로 발길을 옮겨
천천히 어슬렁거려 본다.
<2021.05.05>
성곽길로 먼저 발길을 돌려 본다.
옛날 코흘리개때 그 길이, 머리에 들어본다
이곳은 감옥 체험장이다.
감옥 가지 말자.
외부 침입을 막기위해 돌성을 쌓았고
그앞에 수로를 건설하여, 소중한것들을 지킬려 했던, 선조들의 노고가 느껴진다.
고인돌, 즉 무덤 이다.
배가 출출하여 낙안읍성표 호떡을 샀는데,
아줌마가 아직 설탕이 덜녹은 호떡을 주셔서
이빨사이에 설탕이 낑겼다.
맛은 있다,
한적하니 옛 정취를 느낄수 있었던 우리내 옛것들.....
아파트에서 생을 시작한 우리내 새끼들은 이런한 초가집이 어떻게 다가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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