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같은 펜션
<전원주택 같은 펜션>
여행을 가거나, 지인들과 나들이 할경우, 숙박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지인의 소개로
개그우먼 김미화 씨가 전원생활을 한다는
경기도 용인시 원산면 두창호수에 있는 펜션 에 다녀왔는데,
너무 마음에 들고, 손님의 마음을 새심히 배려하는 쥔장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고,
같이간 지인들도 모두 흡족해 하는 곳이 있어,
내 블로그에 소개해 본다
이곳을 이용하신 분들의 선택이 탁월했음을 알기에........,
♣ 대지 110평, 건물 35평, 독채형
♣ 거실 1개, 주방 1개, 복도구조
♣ 방 2개, 화장실 2개, 세탁실 1개
자, 그럼
◆ 펜션 외부 전경 ◆
펜션보다는 전원주택 같은 느낌이 더 든다 (그게 그건가?)
이곳 펜션은 전체 독채형 1가구로 이루워 졌고, 대지 110평 건평35평 으로 되어 있단다.
<지인이 주인장과 친분 있다고 일장 연설을 한다>
펜션 바로앞 두창호수
호수 주변으로 산책길이 조성되어, 아기자기한 이쁜 전원주택들을 볼수 있으나, 이날은 비가 오는 관계로......,
(느긋하게 걸어도 한시간 남짓 소요됨)
고가 카메라 젖을까봐 사진은 패스~
(눈에만 담아 가지고 옴)
두창호수 는 민물낚시가 허가된 곳으로 강태공들이 즐겨 찿는곳이라 한다.<단, 유료라는 점>
펜션 외부를 소개하자면,
(거실과 앞쪽 테라스가 라운드 구조로 되어 있네,,,)
<적당한 사이즈의 잔디마당>
저,, 장독대 항아리 뚜껑 열어봄......,(암 것도 없다 ㅎㅎㅎ)
여기저기 마당 주변에 이름 모를 꽃들이 소탐스럽게 피어 있다
이거 딱 맘에든다,
남자들은 불장난을 참 좋아한다,,,,ㅎㅎ
어릴적 생각하며, 고구마를 급 구워 먹고 싶어진다
불장난은 나중에,,,,,,,
왜! 비가 와서 왠지 어울릴것 같지 않다는,,,,
<1층 데크>
<2층 데크>
<1층 배란다>
<1층 주방쪽 베란다>
이곳에서 우린 목살을 구었다.
목살구이에 소주 한잔
아시죠? 이 맛!
참고로 이곳은 숯과 불판은 제공되나, 쥔장이 직접 숯을 피워주지는 않는단다
<왜! 쥔장이 이곳 펜션에 거주 하지 않는다> <---이것도 맘에 듬,,,눈치 안봐도 되니까!
앞마당에 우리 일행이 야영을 좋아한다고, 텐트를 들고 와서,
마당에 텐트를 쳤다,
비가 오는데도 잔디밭이여서 아무 지장이 없었다
그리고 그는 이날밤 소주한잔하고, 천둥과 같은 코골이 를 하며, 여기서 긴밤을 홀로이 보냈다는,,,
<야영이 좋은지? 코골이 피난인지? 조사를 더 해봐야 겠음>
펜션 내부에 텐트가 하나 있기에, 사용해도 되냐고 쥔장에게 물으니?
사용하고 잘 정리만 부탁했다. (땡큐!!)
그래서 2층 데크에 원터치식 텐트(2~3인용) 를 치고, 일행부부는 여기서 뭐 했지?
이제 펜션 내부를 둘러 보았다
***아! 근데 이게 뭔가? 눈에 번쩍 뜨인다
손님용 실내화가 종류별로 준비 되어 있다,,,,,어딜가도 이런건 없었는데,,,,
<거실>
15명 정도 둘러 앉아도 충분할 만한 크기이다
< 침실 1 >
< 침실 2 >
모든 침실에 형광등이 아닌, 멋진조명이 설치되어 있네,,,
< 화장실 2개 >
벽장에 타월이 각 화장실마다 비치되어 있는데,
써도 되냐고 물으니? 당연히 손님들 사용하라고 비치해놨단다,,,,,,,와우~
각종 화장실 용품들,,,
난 저 귀후비개가 참 맘에 듬
< 세탁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간단히 세탁이 필요하면 사용할수 있게 해 놨다 >
<아! 감동>
<손님용 수면바지, 티, 여성용 앞치마겸 담요>
펜션 기거하는중 실내용 옷이 준비 안된 분들은 편히 사용하라고 비치해 놨단다.
< 주방 >
미친다!
펜션에 술 냉장고가 왠 말인가!
쥔장에게 물으니?
이곳 주변엔 편의점이 없단다,,,,"약 2Km 정도 나가야 하는데,,
쉬다가 술이 부족할때 마시란다, 마시고 싶은 많큼 마시고, 술값은 알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란다"
이렇게 배려하는 펜션은 지금껏 처음이고, 감동적이다.
올린 사진에 음식재료들은 필요하면 사용하란다,,,,와우~~~
비록 봉지커피지만, 생각날때 타서 마시란다,,,,,,,감동~~~
(우리 일행은 텃밭에 파를 뽑아, 파전을 아무준비 없이 갔는데, 노릇노릇 구워 막걸리 한잔했음)
<총 평>
호수주변의 경관과 산세가 어울리고, 공기가 너무 맑아, 호수주변으로 가벼이 산책하기에도 참 좋다.
하루 이틀쯤, 전원주택 또는 세컨드하우스에 머무는 느낌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모든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조용히 힐링할수 있는 장소,
또는 지인들과 집을 떠나, 조촐히 모임을 할수 있는 참 좋은 곳이다,
독립형이기에 타인의 터치와, 쥔장이 주거하지 않기에 눈치 볼 필요가 없다는게 큰 장점이다.
쥔장은,
널리 알려 번잡함이 싫고, 알음알음 소문 듣고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만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까지 펜션이름도 만들지 않았단다.
혹시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연락처를 남긴다.
(쥔장과 난 아무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
쥔장 : 010-5208-7798
010-6209-7798
* 가격은 난 모른다 (내가 계산 안함 ㅎㅎ)
여는 펜션이나 비슷하게 받는단다 (쥔장이 젊은부부신데, 유머스럽고 배려심이 참 남다르다)
말만 잘하면 엄청 디씨 해주신단다(직접 문의하여 말 잘해보세요~)
사용인원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는듯 하다.